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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취소, 하지만 방문은 가능

다이나수아 2025. 5. 13. 17:22

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 중 하나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. 매년 5월이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깁니다. 특히 봄철 가족 단위 나들이,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이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봄꽃 명소 중 하나로 손꼽혀 왔습니다. 그러나 아쉽게도 2025년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전면 취소되었습니다. 하지만 다른 한강 페스티벌은 진행 되니 아래 [한강페스티벌 바로가기]로 더 많은 정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❌ 2025년 축제 취소 결정

2025년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본래 5월 16일(금)부터 5월 18일(일)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며, 서울시의 ‘한강페스티벌 – 봄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. 하지만 최근 주최 측인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측의 내부 사정에 따라 축제가 전면 취소되었습니다. 축제 취소의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, 이에 따라 공식적인 문화공연, 체험부스, 사진 콘테스트, 시민참여행사 등 모든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무산되었습니다.

🌿 유채꽃은 여전히 만개 중

비록 공식 축제가 취소되었지만, 서래섬의 유채꽃은 자연스럽게 피어올라 현재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. 2025년 5월 현재 개화율은 약 50% 이상이며, 5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. 축제는 없지만 유채꽃 군락은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서래섬을 찾고 있습니다.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.

📍 서래섬 위치 및 교통 정보

위치: 서울 서초구 반포동 1335-1, 반포한강공원 내 서래섬
지하철 접근:
- 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하차 → 도보 약 17분
- 4호선 또는 9호선 동작역 3번 또는 4번 출구 → 도보 약 20분
버스 이용:
- 반포한강공원 또는 세빛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
주차장:
- 반포한강공원 내 제2주차장 및 제3주차장 이용 가능
- 다만 주말에는 주차 혼잡이 심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권장

📝 방문 시 유의사항

축제가 취소된 관계로 먹거리 부스, 공연, 안내소 등은 운영되지 않습니다. 순수하게 자연을 감상하는 목적으로만 방문해 주세요.
유채꽃 밭 내에서는 출입 제한구역이 있을 수 있으니,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고 꽃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.
사진 촬영 시에는 삼각대나 드론 사용에 있어 다른 관람객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에티켓을 지켜주세요.
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 착용과 배변 처리에 대한 책임을 꼭 지켜주세요.

🔍 더 알아보기

향후 서래섬 유채꽃 개화 상황이나 추후 대체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공식 홈페이지, 서울 한강공원 인스타그램, 서울시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축제는 사라졌지만 자연은 여전히 서래섬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.

2025년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비록 취소되었지만, 꽃은 여전히 피어 있고, 시민들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. 공식 프로그램 없이도 유채꽃과 한강의 봄 정취를 느끼기 위해 많은 이들이 서래섬을 찾고 있습니다. 소소하지만 평화로운 봄날의 산책을 원하신다면, 서래섬을 직접 방문해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.